베트남 이어 국내 각종 인프라 사업 계약… 2020년 수주 활로 ‘활짝’
감곡CC 조성사업․신사동 가로수길 가로보행 환경개선 등 ‘결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사장 허 인)가 새해 첫 수주를 베트남에서 해외수주로 낭보를 전한 가운데 국내 잇단 수주 소식을 전하며 올 한해도 국내외서의 수주행진이 기대되고 있다.
삼우씨엠은 ‘녹수아세안 베트남 호치민 제조공장(NOX Asean Factory in Vietnam)’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새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 위치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5만㎡ 규모의 제조공장 프로젝트로, 현지 진출업체와의 지명 경쟁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에서 삼우씨엠은 건설사업관리 외 설계도서 검토 및 현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삼우씨엠은 국내에서도 잇따라 수주 소식을 전했다. 삼우씨엠은 ▲감곡CC 조성사업 ▲양재동 데이터센터 지구단위계획 용역 ▲신사동 가로수길 가로보행 환경개선 조성사업 등 각종 인프라 분야에서도 연이어 수주했다.
특히 그동안 다수의 골프장 용역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자랑해 온 삼우씨엠은 이번 감곡CC 조성사업까지 수주에 성공하며 해당 분야 국내 최정상 업체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올해 첫 수주 낭보는 작년 초 호치민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한 결과”라며 “새해 초의 잇단 수주소식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