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설 연휴 재난 안전 '걱정 끝!'
동서발전, 설 연휴 재난 안전 '걱정 끝!'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1.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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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및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 체계 점검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왼쪽)과 관계자들이 설 명절 기간 울산화력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왼쪽)과 관계자들이 설 명절 기간 울산화력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설 명절 기간 동안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경영진이 전 사업소 현장을 방문해 안전경영활동을 펼친다.

동서발전은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재난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대응 상황실, 사업소 취약시설 자체 안전점검, 유관기관 비상협조체계 구축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운영한다.

24일 경영진은 당진화력, 울산화력, 호남화력을 방문하고, 27일에는 동해바이오화력, 일산화력을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19.12.01~ ’20.02.29)동안 안정적인 전력생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 순찰을 통한 겨울철 화재예방 활동을 강조한다.

또한 명절 휴일 기간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응급환자 발생상황시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동서발전은 비도심 발전소인 당진화력에는 응급구조사와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소별 비상시 협력병원을 △당진화력(당진종합병원) △울산화력(중앙병원) △ 호남화력(여수제일병원) △동해화력(한마음병원) △일산화력(일산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응급구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여, 직원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 예방 수칙이 담긴 인쇄물과 마스크를 나눠주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재난안전 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