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 2020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 2020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1.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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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탁 경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신임회장 선출
2020년 신년하례회 기념사진.
2020년 신년하례회 기념사진.

올해 24주년을 맞은 건설·주택 및 부동산 분야 전문가 단체인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의 헤리츠타워 2층 아그니스홀에서 2020년 신년 하례회를 열고 한정탁 경기그린에너지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2020 공간트랜드 변화와 건설주택산업’을 주제로 한 피데스개발 김희정 연구소장의 신년세미나 발표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신입회원 및 회원동정 소개, 저녁식사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포럼과 국내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청장과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가 자랑스런 건주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이형주 건설주택포럼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태일 초대회장, 신완철 ㈜인평 PM 대표, 이상근 대우조선해양건설사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 김형렬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김진호 두산건설 사장, 정화영 금성백조 대표이사, 남택호 하나자산신탁 전무, 롯데건설 석균성 본부장,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권진혁 화성산업 본부장, 유재봉 KR스포츠 대표, 천현숙 주택학회 회장,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한아름 윤점식 대표, 장원석 게이츠인홀딩스대표 등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한정탁 신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럼의 추진목표로 주택관련 제도 등의 연구와 개선을 추구함으로써 주택시장의 안정과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어떠한 규제정책도 성과를 내려면 공급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려면 그 무엇보다도 서울지역에서 주택공급이 지속되어야 하고 이를 촉진 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2020년 한 해 동안 포럼은 세미나와 연구모임의 대주제를 ‘서울지역 내 지속가능한 주택공급 방안’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주택, 도시재생, 임대주택, 부동산금융, 주거자산관리 등 연구소모임도 분과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보다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은 국내 주택건설과 관련된 주요 건설사 및 시행사 임원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연구소, 언론계 등에 종사하는 주택 및 건설관련 최고의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해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1996년 창립 이후 지난 24여년간 매 분기별 정기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건설주택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