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대성에너지(주) 노사협의회(대표위원 정혁진)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21일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 본사 주차장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안정적 혈액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위급한 생명을 돕기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행됐다.

임직원들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가했다.

정혁진 노사협의회 대표위원은 "작은 관심과 정성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년 임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2020년에도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사랑나눔 헌혈행사와 헌혈증서 기증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도 겨울철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나눔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으로 지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