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관리소장 공개채용 16기 최종합격자 발표
우리관리, 관리소장 공개채용 16기 최종합격자 발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1.21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리소장 공개채용 16기 오리엔테이션 단체 사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우리관리는 제22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관리소장 공개채용 16기 전형을 실시, 최종합격자 8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공채 15기 최종 선발인원 66명보다 15명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공채 선발인원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 

공채 합격자의 성비는 남성 58%, 여성 42%로 비슷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46세다. 최고령 합격자의 연령은 60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7세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동종업계와 무관한 타 직종 종사자 비율은 58%로, 동종업계 경력자(42%)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우리관리는 이번 관리소장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류전형을 실시, 총 790건을 접수했다. 이후 서류심사 합격자 155명을 대상으로 임원진 면접,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통해 공채 16기 예비 관리소장 8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된 예비 관리소장들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사업장에 관리소장 또는 중간관리자로 배치되거나 본사에서 공동주택관리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관리는 본사 전문인력을 통한 교육시스템을 가동, 초보 관리소장들의 빠른 업무적응을 돕는다.

한편 우리관리는 ‘투명한 관리는 깨끗한 인사에서 시작한다’는 사명감 아래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정기 공개채용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중장년층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채 16기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815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