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단지 'M버스' 3개 노선 신설… 남양주2개, 파주1개
경기북부 대단지 'M버스' 3개 노선 신설… 남양주2개, 파주1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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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2월 중 운송사업지 공고… 2020년 운송 개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경기 남양주 평내동-잠실역 및 진건지구-잠실역, 파주 교하-광화문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개최한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통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3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위에 따르면 남양주시 평내동과 진건지구는 각각 올해 상반기까지 1,000여 세대, 올해 말까지 3,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광위 최기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설 M버스 해당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2월 중 공고할 것이며,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노선 신설이 결정된 화성시 출발 M버스 2개 노선도 1월 중 면허를 발급하게 되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