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X한미글로벌, 베트남서 사회공헌… 장애인 가정 공간복지 ‘선물’
따뜻한동행X한미글로벌, 베트남서 사회공헌… 장애인 가정 공간복지 ‘선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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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가옥 개보수 마무리… 완공식 개최

‘2019 베트남 공간복지 2차년도 지원사업’ 성공 수행
김종훈 회장 “국내외서 장애인 지원 사업 확대 앞장”

한미글로벌 심재극 상무(왼쪽 8번째)가 완공식 후 하이증성 인민위원회 외교국 국장(왼쪽 2번째), 5개 선정가옥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심재극 상무(왼쪽 8번째)가 완공식 후 하이증성 인민위원회 외교국 국장(왼쪽 2번째), 5개 선정가옥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미글로벌이 국내에서 다양한 봉사 및 지원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사업에 정성을 쏟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2019 베트남 공간복지 2차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하이증성 남삭현 타이떤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은 베트남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5개 가정의 가옥을 개보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심재극 상무 외 하이증성 외교국 관계자, 하이증성 남삭현 및 타이떤면 관계자, 하이증성 산하 March8여성&장애인센터 등 주요인사와 베트남 현지 언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과 함께 2010년부터 국내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당사자 중심의 최적화된 주거 및 생활환경으로 개선하는 ‘공간복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옥을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보강공사, 공간 개선 등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베트남 공간복지 2차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첨단보조기구,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과 국제개발협력을 지원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