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자원개발 전공 대학생 '특별실무교육' 실시
석유공사, 자원개발 전공 대학생 '특별실무교육'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1.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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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 개최
미래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힘 모아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연계해 자원개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KNOC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원개발 관련 학과 학생에게 석유·가스 개발 실무교육, 현장견학, 진로탐색 기회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석유공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작년 10월부터 동 과정을 기획, 국내 16개 대학의 자원개발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석유산업의 이해, 석유와 세계, 석유개발의 이해, 비축사업의 이해 등의 전문가 강의와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공동 건설현장 및 가스전운영사무소를 방문,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직접 보는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또한 선배와의 만남 간담회를 기획해 먼저 취업한 자원개발 전공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 교육생들의 좋은 호응도 이끌어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개발 예비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산학협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향상 지원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실무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실무교육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