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신내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 3등 수상
간삼건축, ‘신내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 3등 수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1.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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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주택도시공사, “인공 대지 위 풍부한 오픈 스페이스 계획” 평가
간삼건축이 국제설계공모전에서 3등을 수상한 ‘신내 컴팩트시티’ 메인조감도.
간삼건축이 국제설계공모전에서 3등을 수상한 ‘신내 컴팩트시티’ 메인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간삼건축이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관의 ‘신내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 북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 국제설계공모에서 3등을 수상, 설계 기술력을 자랑했다.

간삼건축은 이번 공모전에서 오스트리아 BKK-3(대표건축가 프란츠 숨니치)와 공동 응모, 지난해 10월 1차 공모 통과 후 최종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등상에는 상금 4,0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북부간선도로 입체화를 통한 컴팩트시티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는 서울 동북권의 관문이자 트리플 역세권인 신내역 일대에 청년․신혼부부 중심의 공공주택, 공원, 생활SOC․업무․상업 등 자족시설을 만드는 사업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위원단은 간삼건축의 심사평을 통해 “인접 단지와의 개방감을 높이고, 인공 대지 위에 풍부한 오픈 스페이스를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20일에 서울시청에서 개최, 1월 30일까지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