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명엔터프라이즈, 창사이래 최고 매출 노린다
(주)동명엔터프라이즈, 창사이래 최고 매출 노린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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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전사적 역량 결집…최대 수주전 총력
미군반환기지 및 택지조성부지 정화사업 T/F팀 가동
동명엔터프라이즈 토양정화사업본부 신현수 사장은 "올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최대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내 토양정화업 선두기업인 (주)동명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김주영)가 올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최대 수주에 나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명엔터프라이즈 토양정화사업본부 신현수 사장은 17일 “미군반환기지 정화사업 수주확대, 미군부대 신규공사 증가, 택지조성부지 오염정화사업, 미래 신성장사업 창출 등을 통해 매출 500억원 달성에 전 직원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동명은 지난해 부평 캠프마켓 등 미군반환기지 정화사업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하반기 서초 군 정보사부지 정화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신년에 간부 워크샵을 갖고 올해 발주될 원주 캠프롱, 동두천 호비, 원주 이글 등 미군반환기지 정화사업을 수주 타켓으로 삼고 T/F팀을 가동했다.

1986년 설립된 동명엔터프라이즈는 국내 토양환경보전법 제정 이래 토양정화업 1호 업체로 토양정화분야를 비롯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분야 아이템을 바탕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