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어린이 눈높이 맞춘 영양·보건 체험학습 교육 전개
갑을장유병원, 어린이 눈높이 맞춘 영양·보건 체험학습 교육 전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1.17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사들, 어린이집 원아생 대상 주사기·청진기 등 궁금증 해소 시켜
갑을장유병원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전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전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생 대상으로 별관 3층 강당에서 보건 교육을 실시해 관심이 쏠렸다.

17일 갑을장유병원에 따르면, 영양사 및 간호사들은 국공립장유어린이집 17개소 관계자와 원아생 270 여명을 3차로 나눠 각 차수 별로 영양교육, 보건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병원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간호사들은 편식과 심폐소생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원아생들에게 주사기, 청진기, 링겔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직접 보여주며 질의응답 형식을 통해 참석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병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려주고, 평소 병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현재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2013년 김해 장유 인근 국공립어린이집과 1차 협약체결 이후 18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협력하고 어린이집 건강주치의로 위촉돼 각종 소아질병에 따른 응급상황 대처와 예방접종 및 정기건강검진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간호사가 청진기를 들고 아이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하고 있다.
간호사가 청진기를 들고 아이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