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연대회의, 2020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도로교통 연대회의, 2020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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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정기회의 개최
전국 도로교통 노동조합 연대회의가 16일 2020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전국 도로교통 노동조합 연대회의(의장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가 16일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위원장 박원덕)이 신규 조합으로 가입했다.

이번 신규 회원조합 영입으로 도로교통 연대회의는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한국건설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 허진영) ▲KR산업 노동조합(위원장 박양근) ▲대보정보통신 노동조합(위원장 이상필) ▲한국도로공사 서비스 노동조합(위원장 이대한) 등 8개 회원조합으로 확대됐다.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는 한국도로공사 진규동 사장직무대행과 황광철 경영본부장이 참석해 도로교통 연대회의 신규조합 가입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역할강화와 활약을 기원했다. 또한 회원조합의 정책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원덕 위원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로교통 연대회의의 일원이 돼 기쁘며, 앞으로 회원조합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유관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과 도로교통 분야의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 연대회의는 지난 10월 2019년 제3차 정기회의를 통해 고속도로 연대회의에서 도로교통 연대회의로 조직 명칭을 변경한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이 가입하는 등, 도로·교통·건설·유지관리를 아우르는 도로교통 분야의 전국적 연대체로서 조직체계를 견고히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18년 5월 한국도로공사 이지웅 위원장이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5개 회원조합, 6,190명이던 조직을, 현재 8개 회원조합, 12,996명으로 키워내면서, 전국적 연대체로의 지속적인 외연 확장 및 조직 강화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