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안전 최우선, 소통으로 안전문화 개선"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안전 최우선, 소통으로 안전문화 개선"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1.1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15일, 삼척발전본부·영월발전본부 현장 안전 행보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 네번 째)이 영월발전본부 SCR(탈질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 네번 째)이 영월발전본부 SCR(탈질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현장 안전관리 및 미세먼지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고,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 수행을 위해 삼척발전본부와 영월발전본부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신정식 사장은 평소 안전한 발전소 구현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경영도 발전산업 안전강화방안의 적극 이행과 함께 안전관리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대책을 논하고자 마련됐다.

신정식 사장은 탈질설비 등 환경안전설비 현황을 살핀 후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는 경영방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비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적 설비운영과 화재, 사망사고 같은 재난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각자가 해야 할 일을 더 명확히 파악해 개인의 역량 뿐 아니라 조직문화까지 개선할 수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2020년에도 설비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