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입석고객에 특히 배려하라
한국철도, 입석고객에 특히 배려하라
  • 서동혁 본부장
  • 승인 2020.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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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이용하면서 급한 용무가 있어서 입석이라도 이용할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입석 이용자은 고객도 아닌 양 차별대우하고 무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서 가는 것도 힘들고 짜증나는데 검표원이 검표를 하면서 앉아가는  고객은 확인도 안하고 입석고객에게만 승차표를 확인하는 사레가 비일비재하다.

이것은 도대체 무슨 법인가!

서서가니 혹시 도둑승객이라도 된다는 해석이 아니면 무엇인가?

그야말로 매우 불쾌하기 짝이 없다.

한국철도 사장은 입석고객도 소중한 대한민국 국민이며 고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간이의자라도 준비해 주려는 성의는 커녕 서서 가는 고객을 마치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한국철도 승무원들의 후진국형 태도... 시급한 시정조치를 촉구한다.

국토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서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