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협약 체결 농가 방문
안정적 폐기물 처리 방안 논의
안정적 폐기물 처리 방안 논의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10일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 연료화 사업에 협력하고 있는 경북 청도군 내 그린피스농원(대표 박희주)을 찾아 버섯 생산시설 및 배지 발생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일준 사장은 이날 박희주 그린피스농원 대표로부터 국내 버섯생산 동향과 버섯 생산 후 발생되는 배지 처리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신규 바이오연료 개발에 적극 협조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박희주 대표도 비수기 폐 배섯배지의 수요처 감소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방안을 모색하던 버섯농가에 '발전연료' 사용이라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동서발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농가와 협력해 폐 버섯배지를 발전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영농법인 등과 '민-농-공 협업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개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료화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12월 당진화력본부에서 연소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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