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앤컴퍼니, 사회적기업 플러스코프와 협약 통해 솔루션 제공
곰앤컴퍼니, 사회적기업 플러스코프와 협약 통해 솔루션 제공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1.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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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플러스코프.(이미지제공=OHPPL)
사진출처=플러스코프.(이미지제공=OHPPL)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곰플레이어 등으로 유명한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가 최근 소셜벤처인 플러스코프(대표 김인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곰앤컴퍼니는 동영상 플레이어인 곰플레이어와 동영상 플랫폼 곰TV, 그리고 최근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곰믹스 프로로 많은 사랑을 받는 국내 미디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2017년 글로벌 강소 기업과 서울시 우수중소기업 브랜드 'Hi Seoul'에 선정된 바도 있다.

이번에 곰앤컴퍼니와 협약을 맺게 된 플러스코프는 교육 서비스 플랫폼 Gible (Give+Enable)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진국 은퇴한 시니어 분들이 아프리카의 청소년에게 외국어 교육 및 멘토링을 하는 실시간 화상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서로 돕는 플랫폼이라는 특이점뿐만 아니라 은퇴한 분들은 보람 있는 봉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교육을 받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외국어 실력이 늘고 세계관도 넓어질 수 있어 크게 보면 아프리카의 열악한 경제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곰앤컴퍼니는 이러한 플러스코프의 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상 관련된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도에는 더욱더 폭넓은 사회적 활동을 통해 곰앤컴퍼니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현실화하기 위한 과정 중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곰앤컴퍼니 담당자는 “곰앤컴퍼니와 소셜벤처인 플러스코프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히 사업적인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해결의 가능성을 교육과 영상 기술 융합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