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벤처스, CES 2020 한국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최초 공개
KAB벤처스, CES 2020 한국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최초 공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1.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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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사내벤처… 윈도우뷰 선봬
한국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대하여 설명 중인 박정민 대표와 CES를 통해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좌측 첫 번째) 및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좌측 두 번째)
한국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대해 설명 중인 박정민 대표와 CES를 통해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좌측 첫 번째) 및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좌측 두 번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 사내벤처 KAB벤처스(대표 박정민)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놀러지 전시회인 ‘CES 2020’에 참가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윈도우뷰(WINDOW VIEW)’를 최초로 공개했다.

KAB벤처스의 윈도우뷰(WINDOW VIEW)는 360°VR영상 기반 기술과 강력한 전자문서 솔루션인 e-FORM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스마트 시티 플랫폼이다.

윈도우뷰 플랫폼은 미래사회의 스마트시티를 실제로 구현한 서비스로 대한민국의 실제 도시를 대상으로 360°VR 영상을 기반으로 도시의 외부와 내부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보보안이 강화된 강력한 전자문서 솔루션과 연동해 방문없이 또는 비대면으로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병원예약 및 서류 제출, 자동차 렌트카 계약, 고등학교 상담 신청 등 시민들의 일상 업무처리를 도와 생산성과 효율성이 고도화된 혁신적인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다.

KAB벤처스 박정민 대표는 “위성 인터넷 망을 통한 오지국가의 인터넷 환경 구축이나, 미국의 100달러짜리 노트북 프로젝트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배려하듯이 첨단 ICT 기술의 지향점이 인간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KAB벤처스의 윈도우뷰 플랫폼도 Powerful, Easy, Low cost의 장점으로 개발도상국이나 소규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스마트시티 도입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