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커피박데크 생산기업 (주)동하 현장 발길
박윤국 포천시장, 커피박데크 생산기업 (주)동하 현장 발길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1.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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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현장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 격려
동하 황재순 대표 "커피박 적치장 허가" 요청
박윤국 시장 "좋은 방안 나오도록 최선" 약속
연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윤국 시장은 정동주 문화경제국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환경지도과장, 가산면장 등 시 관계자와 함께 동하(대표 황재순)의 커피박 목재데크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윤국 시장은 정동주 문화경제국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환경지도과장, 가산면장 등 시 관계자와 함께 (주)동하(대표 황재순)의 커피박 목재데크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경기도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커피박 데크를 개발, 상용화 한 (주)동하(대표이사 황재순) 공장을 현장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2020년 연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 시장은 정동주 문화경제국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환경지도과장, 가산면장 등 시 관계자와 함께 동하의 커피박 목재데크 생산현장을 찾아 관심을 모았다.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주)동하는 2006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등록을 비롯해 친환경인증, 조달우수제품 등을 획득한 지역 강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하는 폐기물로 분류돼 그냥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거기) 20%∼50%를 재활용 해 기존 목재데크보다 내후성, 인장강도 등 성능은 월등하고, 가격은 낮은 친환경 건축자재인 커피박 데크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보통 국민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한잔에는 0.2%의 원두커피가 사용되고 99.8%는 커피찌거기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합성목재데크 주 원료로 사용되는 목분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 주소로써 커피박 활용이 전국 지자체로 확대된다면 버려지는 찌거기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지난해 동하는 환경부, 인천광역시, 환경재단, 현대제철 등과 함께 커피박을 재활용 한 목재데크 생산,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커피박데크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회의실에 들려 동하의 기술개발 현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약속했다.

생산 공장을 들러본 박윤국 포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와 함께 우수기업으로 성장한 데 노고가 많다"면서 "포천시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기업경영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하 황재순 대표는 “커피박 목재데크를 생산하려면 안정적인 커피박 원료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현재 환경부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로 분류돼 있어서 동하 자체적으로 커피박을 수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포천시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적치장 등을 통해 한 곳에 모으도록 좋은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동하에서 주택가가 드물어 환경민원이 없는 부지에 커피박 적치장 설치를 허가해 주면 앞으로 커피박 원료 확보가 보다 안정적으로 원활해 져 커피박데크 생산 및 공급이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황 대표는 커피전문점에서 발생되는 커피박을 관내 어르신 인력 등을 통해 수거하면 노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 지자체와 기업이 윈-윈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박 시장은 “동하에서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포천시에서 발간한 기업지원안내 책자를 황 대표에게 건넸다.

2019년 한 해는 방치 및 불법폐기물 문제가 드러나면서 나라가 들썩인 바 있다.

박 시장의 기업 현장방문을 계기로 포천시가 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정책지원을 강화해 친환경 제품생산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서는 모범 지자체로 변신이 기대된다.     

동하는 폐기물로 분류돼 그냥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거기) 20%∼50%를 재활용 해 기존 목재데크보다 내후성, 인장강도 등 성능은 월등하고, 가격은 낮은 친환경 건축자재인 커피박 데크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동하는 폐기물로 분류돼 그냥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거기) 20%∼50%를 재활용 해 기존 목재데크보다 내후성, 인장강도 등 성능은 월등하고, 가격은 낮은 친환경 건축자재인 커피박 데크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동하 황재순 대표는 “커피박 목재데크를 생산하려면 안정적인 커피박 원료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현재 환경부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로 분류돼 있어서 동하 자체적으로 커피박을 수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포천시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적치장 등을 통해 한 곳에 모으도록 좋은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동하 황재순 대표는 “커피박 목재데크를 생산하려면 안정적인 커피박 원료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현재 환경부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로 분류돼 있어서 동하 자체적으로 커피박을 수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포천시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적치장 등을 통해 한 곳에 모으도록 좋은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동하에서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포천시에서 발간한 기업지원안내 책자를 황 대표에게 건넸다.
박 시장은 “동하에서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포천시에서 발간한 기업지원안내 책자를 황 대표에게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