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지역 저소득어르신에 풍성한 선물꾸러미 전달
LX, 지역 저소득어르신에 풍성한 선물꾸러미 전달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1.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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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저소득어르신 500명 2천500만원 상당 지원
떡국 떡 등 식품꾸러미 사회적기업과 함께 나눔행사 전개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LX 관계자들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식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LX 관계자들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식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지역상생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저소득어르신을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정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8일 LX는 오는 3월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청의 도움을 받고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차상위계층 500명을 선정해 2,5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다고 밝혔다.

떡국 떡과 한우사골곰탕, 두부와 유정란, 콩나물과 사과 등으로 구성된 이번 식품꾸러미는 사회적기업인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함께했다.

전라북도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전국 최상위권 고령인구 분포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은 “연일 수은주가 내려가는 요즈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LX는 지난해에도 완주군 내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해 2,5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LX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가운데)이 식품을 포장하고 있다.
LX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가운데)이 식품을 포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