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4만여명 몰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4만여명 몰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1.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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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관 이후 주말동안 4만여명 몰리며 북새통
쌀쌀한 날씨에도 입장 위한 대기 줄 500여m 늘어서며 1시간 이상 대기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2개 타입, 1,122가구로 구성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올해 전국 첫 마수걸이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동양건설산업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후 주말까지 3일간 4만여명이 몰렸다.  

동양건설산업은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3일 8,000여 명을 포함 주말 3일간 4만여명(3일 8,000여명, 4일 16,000여명, 5일 16,000여명 예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실제 동양건설산업은 개관일이었던 3일 첫날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리자 당초 개관 예정 시간이었던 11시보다 1시간 앞당겨 10시부터 방문객들을 입장시키기도 했다. 

견본주택 밖에는 대기행렬이 500여m 이상 길어지며 입장을 위해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새해 전국 첫 분양 아파트 단지다. 단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12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 두 가지 유형으로 이뤄졌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620m 거리에 있다. 또 단지 앞 건너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축구장 10개 크기(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인근에 계양천 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인천지법 북부지원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계획돼 있어 업무시설도 가깝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신도시 중 규제에서 벗어난 드문 곳이다. 검단신도시는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가구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물량 80%를 추첨제로 선정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관심을 끈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7만원이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60%) 대출은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8~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