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20년 새해 안전 '최우선' 내세워
수자원공사, 2020년 새해 안전 '최우선' 내세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1.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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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헌장' 선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 국민안전과 공공기관 안전관리 역할 선도를 위한 ‘안전경영헌장‘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은 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노사공동으로 안전에 대한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가 됐다.

‘안전경영헌장’에는 △안전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 활동 적극 참여 △유해환경 개선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정성 확보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최신 IT기술을 지진과 물재해 및 수질 감시 분야에 활용해 4차 산업 기술에 기반 한 재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행복을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며 “전 임직원이 안전우선 의식으로 각자의 업무에 임해 더욱 안전한 물관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