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승수 한샘 회장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 될 것”
[신년사] 강승수 한샘 회장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 될 것”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1.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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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매출 달성 통한 마켓쉐어 확대
전략기획실 강화해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도전 기반 확립
강승수 한샘 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강승수 한샘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올해는 회사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2020년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많은 난관과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꿈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해 왔던 과거 한샘 50년 역사를 계승해 새로운 미래 50년을 도전하는 한 해가 돼야겠다"고 당부했다. 

한샘은 미래 50년 홈 인테리어 분야 세계 최강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중기목표로 ‘국내시장 10조 매출 달성을 통한 마켓쉐어 확대’, ‘전략기획실 강화 통한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도전 기반 확립’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리하우스 사업본부’는 표준매장 성공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 50개 상권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별화된 스타일 패키지를 개발하고 RD사원 2500명을 육성, 5일 시공 완성 등 혁신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사업본부’는 한샘몰의 차별화를 위해 회사의 장점인 설치 물류 서비스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외부 상품 입점을 확대하고 O2O(Online to Offline) 리빙 전문몰로 변화한다는 각오다.

‘키친바흐 사업본부’와 ‘인테리어 사업본부’는 부엌, 욕실, 가정용 가구 등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판 사업본부’는 건자재 아이템의 경쟁력과 패키지 시공 능력을 강화해 나간다. 

‘전략기획실’은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원가구조 혁신’, ‘본부장 중심경영체제 정착’, ‘경영 매뉴얼 구축’,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강화’, ‘정보시스템 혁신’, ‘미래 50년을 위한 미션과 비전 확립’ 등의 과제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