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이웃돕기 성금 2억 쾌척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이웃돕기 성금 2억 쾌척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9.1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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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윤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견인하고 참여하는 나눔경영 기업 선도
1975년 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 설립 후, 부산의 대표 향토 건설기업으로 변신
장복만 회장.. 평소 기업은 '지역사회 및 주민의 도움과 지지' 로 성장한다는 철학으로 이웃돕기 실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16번째 회원
[주] 동원개발은 27일 이웃사랑 성금으로 2억원을 부산시(시장 오거돈)에 쾌척했다. 사진 좌측이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 우측이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나눔으로 행복한 기업' (주)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사진 좌측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부산 지역 ‘사랑의 온도’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 주인공은 동원개발의 장복만 회장이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7일 오전 부산의 대표 향토 건설기업인 ㈜동원개발의 장복만 회장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장복만 (주)동원개발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동원건설은 지역의 주택 전문 건설기업으로 그동안 주택난 해소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회사 차원에서도 약 7천만 원을 기부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그동안 나눔에 힘을 보태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시장은 또 “부산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지역사회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사랑과 나눔이 넘쳐나고 기부가 일상화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복만 회장도 “경기가 어려울수록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만큼 우리 기업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경영으로 부산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개발이 이번에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은 16개 구·군의 추천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산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동원개발은 1975년 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으로 설립됐다. 장복만 회장은 평소 "기업은 지역사회 및 주민의 도움과 지지로 발전해오는 것이다"며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해왔다. 장 회장은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16번째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