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조직개편 단행… 손해보험 위험관리 지원업무 강화
화재보험협회, 조직개편 단행… 손해보험 위험관리 지원업무 강화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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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가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특수건물의 안전점검 및 손해보험 위험관리 지원업무를 강화하고 방재기술 연구개발업무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점검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손해보험 위험관리 지원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7개 지부를 7개 지역본부(서울, 경기강원,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 대전충청, 광주호남)로 개편하고, 점검전략팀과 재난안전연구팀을 통합해 위험관리지원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방재기술 연구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재시험연구원의 융합방재연구팀, 방내화팀, 화재환경시스템팀 등 3개의 시험연구팀을 융합방재연구센터, 방내화연구센터, 화재환경연구센터로 각각 개편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핵심업무인 화재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