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7년 연속 ‘임직원 송년 봉사활동’ 나서
반도건설, 7년 연속 ‘임직원 송년 봉사활동’ 나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1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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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노인복지관 찾아 희망동행 나눔실천 사회공헌활동 펼쳐
지난 20일 반도건설 이정렬 전무(사진 가운데),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가운데 왼쪽) 및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이오임 소장(왼쪽 두번째),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방희정 대표(가운데 오른쪽), 반도문화재단 최동민 사무국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동탄노인복지관에서 ‘2019 희망동행,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열린 ‘송년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반도건설 이정렬 전무(사진 가운데),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가운데 왼쪽) 및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이오임 소장(왼쪽 두번째),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방희정 대표(가운데 오른쪽), 반도문화재단 최동민 사무국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동탄노인복지관에서 ‘2019 희망동행,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열린 ‘송년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유명한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임직원 송년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해는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서 송년회 겸 봉사활동으로 ‘이색 송년회’를 진행했다. 송년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업문화로, 반도건설은 매 연말마다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동탄노인복지관에 겨울용 극세사이불 100채, 생필품 200박스, 라면 200박스, 다문화 공부방 운영비, 취약계층 아동 교육기자재 구입비 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함께하는 2019 희망동행,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반도건설 이정렬 전무와 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이오임 소장,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방희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반도건설 이정렬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2일 동지를 앞두고 팥죽과 떡 등을 저소득계층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에게는 직접 배식해 식판을 나르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이정렬 전무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은 “반도건설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올해는 저희 동탄노인복지관에 도움을 주시고, 임직원들이 직접 동지팥죽 배식봉사도 해 주셔서 반도건설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개관해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 ‘문화대중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