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공정경쟁·상생협력 위한 용역사 간담회 개최
철도공단, 공정경쟁·상생협력 위한 용역사 간담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20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신규용역 발주계획 공유 및 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소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력사간 공정경쟁 및 상생협력을 위한 용역사 간담회 현장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력사간 공정경쟁 및 상생협력을 위한 용역사 간담회 현장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협력사간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윤리경영 실천, 품질·안전 중요성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일 공단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42개 협력사는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입찰 및 낙찰제도 개선과 PQ평가 기준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공단은 ‘20년도 신규용역 발주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예방·품질향상을 당부하였으며, 다양한 업체에게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며,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해 상생의 건설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협력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2018년 4월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TF)’을 운영해 총 280개의(2018년 220건, 2019년 60건) 과제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