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는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5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볼보그룹코리아 최종원 부사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어 에버다임 임명진 전무이사와 대모엔지니어링 한순형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 김태국 부장 외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5명에게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손동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건설기계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과거 합심해서 어려움을 이겨냈던 것처럼 건설기계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강자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