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의원,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정은혜 의원,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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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 구축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비례대표·산자위/여가위/사진)이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은혜 의원을 비롯해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장 직무대행과, 국내ㆍ외 M&A전문가, 전문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ㆍ내외 M&A현황과 이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토론회에는 송치승 원광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첫 번째 시간에는 중소기업연구원의 나수미 연구위원이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M&A 관련 법률 전문가인 강혜미 변호사(법무범인 세움)가 ‘스타트업 M&A의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론자로 강영재 대표(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 대표), 강형구 교수(한양대학교), 박용린 선임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 임정욱 센터장(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은혜 의원은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선진국들에 비해 국내 M&A 시장은 규모도 작을뿐더러 M&A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도 좋지 않다”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M&A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원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