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아이봇'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파킹클라우드, '아이봇'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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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차로봇, 핀업디자인 어워드서 디자인 '인정'
파킹클라우드 핀업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미지.
파킹클라우드 핀업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미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스마트 주차 솔루션 파킹클라우드(주)의 차세대 스마트 솔루션 ‘아이봇’이 한국산업디자인협회 KAID에서 주최하는 2019 핀업디자인어워드 (PIN UP DESIGN AWARDS)에서 최고상격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파킹클라우드(주)는 2019 굿 디자인, 2018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의 수상과 함께 2019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여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3가지 어워즈를 휩쓸었다.

아이봇은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을 중심으로 기존 주차 시스템이 여러 대의 제품을 나열해야 하는 반면 아이봇은 전후방 LPR(차량번호판인식), 주차장 정보, 인터폰, 스피커, CCTV 등의 기능이 하나의 제품으로 대체 가능하도록 설계해 사용자 입장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친근한 형태로 디자인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또한 아이봇은 미래형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챗, 빅데이터, 머신러닝, 클라우드LPR, 타깃마케팅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차번을 인식해 차단기를 열어주는 기존의 단순 시스템을 넘어, 차량 번호를 인식한 후 차종이나 차량 특성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이니지에 맞춤별 인포메이션을 노출할 수 있게 설계됐다.

머신러닝을 통해 점점 더 스마트하게 진화해, 추후에는 전기차나 경차 등 특정 조건 차량을 식별하고 주차 가능 구역을 직접 안내하는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아이봇은 기존 주차업계에서 없던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 키워드인 로봇 형태로 디자인해, 아이봇 제품 하나만으로 주차장을 보다 더 스마트하게 드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2020년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 기획에 주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아이봇이 2019년도에는 많은 해외 및 국내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과 디자인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