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서울본부, 교통약자 편익 증진 서비스 개발 '눈길'
LX서울본부, 교통약자 편익 증진 서비스 개발 '눈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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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 정보구축 및 모바일 경로안내 시범 서비스 개발
안전장애 데이터 DB화 후 국민에게 맞춤형 경로안해 한다
LX 서울본부가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시연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 서울본부가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시연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방성배)가 교통약자 안전과 이동 편익 증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12일 은평구청(지적과)과 함께 전동휠체어, 어르신 보행보조기사용자, 유모차 등 교통약자를 위한 도로안전 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해 이동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도로 위의 각종 안전장애 데이터를 DB화해 국가의 공공데이터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는 맞춤형 경로안내를 모바일로 제공하여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연회는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주로 방문하는 역촌 노인복지관에서 출발해 서울재활병원을 도착지로 선정하고 약 200m 정도 노선을 이용자의 이동경로를 따라 시연했다.

방성배 본부장은 “은평구와 LX의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도로위의 안전 데이터가 국가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국민들에게는 최적화된 경로안내로 안전과 이동의 편익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