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남원 교통회관 신축예산 5억 확보… 운수업 교류 중심지 될 것
이용호 의원, 남원 교통회관 신축예산 5억 확보… 운수업 교류 중심지 될 것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12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도 지역구 핵심 예산 대거 확보에 이은 성과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운수업계 활성화를 위한 전북 남원 교통회관 설립이 가시화됐다.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2일 남원시 교통회관 신축예산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지역구 핵심사업 국가예산을 총사업비 2,863억원 규모로 대거 확보한 데 이은 성과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역의 어려운 재정여건 때문에 난항을 겪던 교통회관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새로 지어질 교통회관은 운수업계 상호 교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단순한 근로자 복지 향상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력 부여, 운수업계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호 의원은 “800여명 남원시 운수업계종사자분들께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안부, 남원시 관계자와 함께 꼼꼼하게 챙긴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민들께 ‘선물’ 같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2020년 국가예산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만인의총 유적정비 등 지역발전 핵심사업과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