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조달청에 공동도급 활성화 등 애로사항 건의
전문건설협회, 조달청에 공동도급 활성화 등 애로사항 건의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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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정무경 청장 초청하고 간담회 개최
전문건설협회가 조달청을 초청하고 간담회를 펼친 뒤 정무경 조달청장(왼쪽 세번째)과 김영윤 전건협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가 조달청을 초청하고 간담회를 펼친 뒤 정무경 조달청장(왼쪽 세번째)과 김영윤 전건협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김영윤)가 12일 정무경 조달청장을 초대하고 간담회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활성화 등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협회와 조달청간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다.

전건협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전문건설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협회를 방문에 주신 정무경 청장님께 감사를 표하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공기연장시 하도급자 간접비 지급관련 교육 및 지도⋅감독 ▲건설공사의 물품 혼합발주 지양 ▲적격심사 대상공사 조사내역서 공개 ▲공공 건설공사 간접노무비율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정무경 청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9명이 참석헸고, 조달청에서는 정무경 청장과 관계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