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명륜보육원 기부금 전달… 꿈나무들에 희망 선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명륜보육원 기부금 전달… 꿈나무들에 희망 선사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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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보육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키울 수 있도록 지원 감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명륜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명륜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이 지난 9일 경기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인 명륜보육원을 방문해 조합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용규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은 “많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데 동참해 주신 조합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아이들을 위해 바르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웃 모금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 기부를 실시했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부터 현재까지 약 1,800명의 아이들이 건전한 국가관을 지닌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곳으로, 현재는 44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