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코흐·큐픽스와 MOU… 건설산업 고도화 역량 결집
삼우씨엠, 코흐·큐픽스와 MOU… 건설산업 고도화 역량 결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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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허브’ 구성 국가 건설산업 발전 앞장선다

건설산업에 IT 신기술 접목 확대… 시대 앞서는 기술력 제고 만전
소프트웨어 개발·각 사 보유 기술력 및 데이터 공유 등 협업 나서

삼우씨엠은 최근 코흐·큐픽스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건설산업에 IT 신기술 접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사진은 MOU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삼우씨엠은 최근 코흐·큐픽스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건설산업에 IT 신기술 접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사진은 MOU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이 IT 등 건설융복합 기술력 제고에 박차,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건설산업 고도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삼우씨엠은 최근 (주)코흐에스엑스스투디오(이하 코흐)·(주)큐픽스(이하 큐픽스)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Construction IT Development hub Consortium’(이하 IT 허브)을 구성, 업무 협력 추진에 본격 나섰다.

코흐는 VR·IOT 원격 관제 기술을, 큐픽스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생성·관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양사 모두 대표적 건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이다. 여기에 국내 최고실적을 보유한 삼우씨엠의 업무수행능력 및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더해 건설산업에 IT 신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제휴에서 삼우씨엠은 건설 산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 및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신기술 접목 실효성을 검증, 최적의 방안을 제공하게 된다.

코흐는 VR·IOT·Sensor 관련 신기술을, 큐픽스는 디지털트윈 플랫폼·IT개발 등의 기술력을 제공한다. 세 기업이 기업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팀처럼 성과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건설 산업분야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개발 ▲IT 허브 결과물에 대한 학술발표 및 연구과제 참여 ▲각 사 보유 기술력 및 데이터 공유에 대한 협업 등이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각 분야의 대표주자인 세기업간의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신기술 적용이 부진한 건설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본 협업이 국가 건설산업 고도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