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부산도시공사,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9.1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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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컬콘텐츠 및 공사역할 담은 소통 공로 인정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종원)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창간사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및 국회 등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부산도시공사 창간사보 ‘바다가’는 공사의 역할인 부산의 도시공간 조성을 넘어, 부산의 일상과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로컬매거진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책제목 ‘바다가’는 공사의 이니셜을 활용한 명칭이나,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를 담아 지역적인 색채 또한 놓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공사의 역할·성과가 부산테마, 부산동네, 부산청년이라는 로컬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 한 점에서 창의성을 인정 받았다.

 "바다가" 부산도시공사의 자음만 모아보니, ‘ㅂㅅㄷㅅㄱㅅ’가 되었고, 사이에 있는 ㅅ을 살짝 기울여보니, ‘바다가’가 됨. 부산의 바다처럼 더 많은 것을 품고, 더 넒은 세상으로 나가는 ‘도시 부산’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올 한해 시민소통을 위해 힘써 왔는데 사보를 활용한 따뜻한 메시지 및 경영정보 전달로 우수 소통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