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핀란드 공식 산타' 핀에어 타고 부산 첫 방문… 12일 행사 열린다
부산시, '핀란드 공식 산타' 핀에어 타고 부산 첫 방문… 12일 행사 열린다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9.12.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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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와 함께, 산타와 함께"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핀에어와 함께 부산을 찾은 산타클로스가 김해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어린이들에게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무민 열쇠고리를 선물하고 있다.

핀란드의 국적 항공사인 핀에어는 1984년 처음 산타클로스와 함께한 이후로, 지금까지 산타클로스의 공식 항공사로 활동 중이다. 올 겨울 산타클로스는 핀에어를 타고 아시아와 유럽 도시를 방문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만난다.

12일 부산을 처음 찾은 핀란드 공식 산타클로스가 김해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핀에어 A350 모형을 들고 있다.

산타클로스의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는 내년 3월 30일부터 부산-헬싱키 직항 항공편을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화, 목, 토요일 주3회 운항될 예정이며, 에어버스사의 최신 기종인 A350 기종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