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시험 실시… 화재폭발 전문가 양성 '앞장'
화재보험협회,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시험 실시… 화재폭발 전문가 양성 '앞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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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원인조사, 화재패턴, 인간행동 등 과목 구성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시험 현장.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시험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가 지난 7일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에서 주관하는 CFEI는 화재폭발조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는 화재보험협회와 NAFI가 협력해 지난 2004년부터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험과목은 화재원인조사 기본방법, 화재패턴, 건물의 연료가스 시스템, 화재관련 인간행동, 법률적 고려사항과 물증, 출화원 결정, 자동차 화재, 임야 화재, 해양 화재 등이다.

시험은 매년 한차례 실시되며, 올해 시험에는 기업의 제조물책임법 담당자, 안전관리업무 담당자, 손해사정업무 관련자 등 46명이 응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화재조사를 통해 규명된 발화원인 등은 안전점검 자료로 활용되어 화재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협회는 2004년부터 5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화재폭발조사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