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SBS와 반려동물 복지·힐링공간 사업 '맞손'
대명소노그룹, SBS와 반려동물 복지·힐링공간 사업 '맞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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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선도하는 복지·힐링파크 개발 MOU 체결
이 외 다양한 반려동물 신규사업 모델 공동개발 협력 강화키로
좌 sbs 박정훈 사장, 우 대명소노그룹 서준혁 부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s 박정훈 사장(좌)과 대명소노그룹 서준혁 부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명소노그룹과 SBS가 반려동물 복지 및 힐링 공간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식은 5일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됐고, 대명소노그룹 서준혁 부회장, SBS 박정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사는 향후 반려동물 복지 및 힐링 공간 사업을 비롯해 동물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표로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공간과 문화를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7월 ‘소노펫앤컴퍼니’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반려동물의 전 생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SBS 역시 국내 대표 동물 프로그램 ‘TV동물농장’을 비롯해 디지털 채널 ‘애니멀봐’ 등 우수한 반려동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와 협력해 스토리텔링화 된 동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조트 사업 1위 대명소노그룹과 국내 대표 동물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의 만남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복지 및 힐링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생명존중과 윤리 실천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하고 상생의 문화를 조성해 사업 전체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소노펫앤컴퍼니 지근영 부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모아,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문화 조성에 기여할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를 완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SBS 동물농장 사업프로젝트팀의 이덕건 PD는 “양사의 장점이 결합되면 동물권이 중심이 되는 자연 친화적인 가족힐링 파크로 디자인돼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반려인, 수도권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