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6일 잔여세대 분양
부산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6일 잔여세대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1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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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지역 해제로 전국 투자수요 관심집중… 중도금 전액 무이자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견본주택 내부 전경.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견본주택 내부 전경.

조정지역 해제로 들끓고 있는 부산 부동산 시장에 전국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나선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잔여세대 분양이 오는 6일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49-1 일대 용호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 ~ 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지난 26~28일 진행된 일반공급 예비입주자 계약 이후 부적격 등의 사유로 남은 잔여세대분이며, 모두 전용면적 59㎡A 주택형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1인 1건만 신청가능하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잔여세대의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를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 6일(금) 9시~18시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9일(월)~11일(수)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은 10일(화)~11일(수) 이틀간 진행된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가 들어서는 용호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으로 新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원도심 일대 3000가구 이상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용호마을 일대가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개발 기대감이 높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아파트와 함께 80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국내 1호 트램 오륙도선 조성 계획으로 대중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는 신설역 용주역(가칭)과 바로 인접해 트램 개통 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장점이다.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 면적(축구장 약 270배)의 이기대 공원이 위치했다. 하나로마트, 용호시장을 비롯해 부산성모병원도 도보권 내 위치했다.

이외에도 운산초등학교, 용호중학교, 오륙도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예문여자고등학교, 분포고등학교, 대연고등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등도 인근에 있으며, 남천동 학원가도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특화시설도 주목 받고 있다. 골프연습장, 남/여 사우나, GX룸,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3개 동이 조성된다. 특히 15.24%의 낮은 건폐율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2만1455㎡)의 조경이 단지 내 조성될 계획으로 주거 쾌적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동명오거리 인근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 413(용당동 474-1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