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협력사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철도공단 강원본부, 협력사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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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계약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하고 협력사에 감사 전해
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협력사 관게자들의 소통 간담회 현장.
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협력사 관게자들의 소통 간담회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이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단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및 3-Zero(사고·부패·이월) 운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관내 철도 건설현장 협력사 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종합심사낙찰제·턴키 등 새로운 철도기술용역 계약제도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상호 논의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달성하기로 다함께 다짐했다.

또한 올해 제천∼원주 복선전철사업 7개 현장, 영천∼도담 복선전철사업 21개 현장, 원주∼강릉 고속철도사업 1개 현장 등 총 29개 현장에서 약7,600억 원을 집행하면서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순형 본부장은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