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 ‘굿 디자인’ 4년 지속 수상 ‘쾌거’
오티스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 ‘굿 디자인’ 4년 지속 수상 ‘쾌거’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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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3년간 연속 수상 이어 올해도 수상… 디자인 강자 ‘자랑’

노바, 고휘도·고광택 메탈 소재…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 연출 특징
높이 확장·눈 피로감 감소 조명·사용자 편의 제고 등 인체공학적 설계 산물

‘2019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 센터 임직원.
‘2019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 센터 임직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사장 조익서/이하 오티스)가 4년 지속 ‘굿 디자인’에 선정, 승강기업계 디자인 선도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했다.

오티스는 오티스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Gen2 Life Nova Design)으로 이전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9년도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권위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수 디자인 인증 제도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한해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오티스는 2015년 젠투다이나믹, 2016년 젠투라이프 모던블랙 디자인 및 표시기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고, 2017년 젠투라이프 내추럴브론즈 디자인으로 굿 디자인 선정 및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운바 있다.

특히 올해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으로 또 한 번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승강기 업계 디자인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더 공고히 했다.

2019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오티스의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
2019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오티스의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

밝게 빛나는 ‘새로운 별의 등장’이라는 컨셉을 담은 ‘노바(Nova)’ 디자인은 이름처럼 고휘도·고광택의 메탈 소재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3D 프리즘, 붓터치, 스트라이프, 사피아노 등 감각적인 패턴을 조화롭게 배치해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을 뿐만아니라 고휘도 메탈 소재와 프린팅 하이브리드 방식의 소재 적용은 업계 최초이다.

이와함께 공간이 확장돼 보이는 스마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천장에는 슬림 LED 조명으로 내부 높이를 이전의 오티스 모델보다 약 100mm 확장했고, 스테인리스 스틸 미러를 적용해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도록 테두리에서 빛이 발산되는 엣지 조명, 10개의 버튼 숫자 조합으로 원하는 층을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10key 조작반 등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의 결과물이다.

오티스 코리아 정지현 디자인센터장은 “올해 업계 처음으로 4년 지속 굿 디자인을 수상한 것 뿐만 아니라 해외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를 함께 수상하며 오티스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할 수 있어 더 없는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이면서도 혁신이 담긴 디자인 개발을 지속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승강기 제품 관련 세계적인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UTC, 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