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09개 협력사 대표들과 청계산 산행 나서
한화건설, 109개 협력사 대표들과 청계산 산행 나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12.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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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반성장 결의 산행’… 소통의 장 마련
한화건설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청계산을 찾아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화건설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청계산을 찾아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최근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19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한산성 둘레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9개 협력사 대표들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각 사업본부 담당임원, 팀장, 현장소장 등 한화건설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동반성장을 결의하고 식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산행은 한화그룹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행에서 한화건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한화건설은 '함께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 한 해 국내외 현장에서 한화건설과 함께 노력해준 협력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은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상생펀드' 등 총 2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며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또한,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의 각종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제 55차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1회), 조달청 공고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