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하반기 '찾아가는 건설안전정책설명회' 개최
시설안전공단, 하반기 '찾아가는 건설안전정책설명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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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기관 1300여명 대상… 안전 건설환경 조성 적극 '앞장'
찾아가는 건설안전정책설명회 현장.
찾아가는 건설안전정책설명회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하고자 릴레이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4일 공단은 건설 종사자들이 건설안전 정책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찾아가는 건설안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반기별로 실시되어 온 정책설명회는 공단 담당자가 건설관계자 및 현장을 찾아가 관련 정책과 제도를 설명하고 안전관리 업무 절차 및 요령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발주청 및 지자체(인·허가기관), 전국 교육청 등총 18개 기관 1,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 ‘건설기술진흥법령’의 건설공사 참여자 수준평가 및 용역/시공평가와 더불어, 지난 7월1일부터 구축·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관련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은 ‘건설기술진흥법령’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구축·운영 중인 건설현장 안전대책 실행을 위한 통합 정보화 시스템이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실현 ▲건설현장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등 건설안전 관련 정부정책 시행 지원 ▲설계안전성과 안전관리계획서와 안전관리 제도의 내실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