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스페인에서 개막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스페인에서 개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2.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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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가  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당사국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총회서는 국제탄소시장(파리협정 제6조) 운영 지침(COP24 미타결 사항)을 포함하여 모든 당사국에 공통으로 적용될 파리협정 이행 보고서의 구조·양식과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 이행기간 설정 등 총 87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후 수년간의 협상을 거쳐 지난해 제24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규칙 대부분을 마련했으나, 국제탄소시장과 관련된 지침은 일부 국가의 반대로 채택이 결렬된 바 있다.

 당사국들은 이번 총회에서 국제탄소시장 지침이 합의되지 않으면 파리협정의 본격적 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인식 아래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되며 진전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이번 총회의 최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