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 시흥시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김장 봉사
TSK, 시흥시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김장 봉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1.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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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K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전개, 2천포기 350가구에 전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인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이하 TSK)이 최근 김장철을 맞아 시흥시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손길을 건냈다.

29일 TSK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흥시에 위치한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TSK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TSK코퍼레이션 오세욱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20명의 TSK 사내봉사단 뿐만 아니라 시흥시 1%복지재단, 적십자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총 2,000포기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350가구에 전달됐다.

TSK의 자회사인 TSK워터에서 운영하는 '시흥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는 이 날 남은 김장 쓰레기를 수거했고, 발효 및 처리 후 퇴비의 원료로 쓰이게 된다.

TSK코퍼레이션 김영석 대표이사는 "TSK 사내봉사단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SK는 오는 12월에도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