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 파크뷰 데시앙’ 최고 341대 1 … 전타입 1순위 마감
‘효창 파크뷰 데시앙’ 최고 341대 1 … 전타입 1순위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11.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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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41대 1, 평균 186대 1 경쟁률 기록
- 효창 재개발 구역 내 마지막 신규 분양…특별공급서도 흥행 예고
- 당첨자 발표 12월 5일(목), 계약은 1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진행
효창 파크뷰 데시앙 집객.
효창 파크뷰 데시앙 집객.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던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당해) 마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효창 파크뷰 데시앙’ 특별공급을 제외한 52가구 모집에 총 9,714명의 몰리며 평균 1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3가구 모집에 1,024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341대 1을 기록한 84㎡D가 가장 높았다. 공급수가 25가구로 가장 많았던 59㎡B는 4,414명이 몰리며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84㎡C는 223대 1을 기록했으며, 84㎡B가 210대 1, 59㎡B가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소형 면적인 45㎡A(79대 1)·B(91대 1)도 각각 두 자리대 경쟁률로 치열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흥행이 예고됐다.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총 26가구 모집에 2,126명의 청약자가 몰려 8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B㎡ 신혼부부 특공에서는 8가구 모집에 1,355건이 접수되며 169.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관계자는 “최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에서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규제가 이어져 신규 공급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 것 같다”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 때문에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타입이 1순위(당해)서 마감된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세대가 일반분양됐다.

분양가는 3.3㎡당 2,673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약 3억 원의 시세 차이가 나타난다. 청약 당첨자는 12월 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