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운행선 공사 담당자 실무교육… '안전의식' 강화한다
철도공단, 운행선 공사 담당자 실무교육… '안전의식' 강화한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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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역본부 운행선 차단 업무 수행자 400명 역량↑
철도건설현장 운행선공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 현장.
철도건설현장 운행선공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운행선 공사 담당자들을 모아 실무교육을 실시,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운행선공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5개 지역본부를 순회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행선 차단업무수행자(공사관리관, 감리단, 시공사 등) 4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운행선공사 작업계획수립 절차 및 작업방법, 관련 지침 변경 내용 등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아울러 안전 인식 향상을 위해 동절기 주요 사고사례 및 안전관리방안을 공유하고, 각 철도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철도건설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운행선 차단업무수행자들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