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 베트남 환경기업 BIWASE와 공동 사업 펼친다
TSK, 베트남 환경기업 BIWASE와 공동 사업 펼친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1.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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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분야 등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MOU) 체결
TSK는 지난 22일 베트남 빈증성(Bình Duong)에서 베트남 기업 BIWASE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종합환경기업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이하 TSK)가 베트남 최대 환경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TSK는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해외 환경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TSK는 지난 22일 베트남 빈증성(Bình Duong)에서 베트남 기업 BIWASE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양 기업은 협약에 따라 ▲수처리 ▲폐기물 처리 ▲폐기물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토양정화 ▲도시광산 등 환경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 기회 탐색을 추진하는 데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베트남 내 환경사업 전반에 걸친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김영석 TSK 사장은 "두 회사의 강점을 집약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장기적으로 베트남 환경사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TSK가 보유한 플랫폼들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파트너십 체결후 TSK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BIWASE가 운영 중인 정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 폐기물처리장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 10월 BIWASE사는 TSK가 운영 중인 한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