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대명소노그룹', 금난새와 함께 송년음악회 개최
창립 40주년 '대명소노그룹', 금난새와 함께 송년음악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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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및 임직우너 2천여명 무료 초청
‘소노호텔&리조트 및 대명소노그룹의 새로운 도약 테마’로 연주
SNS 팔로우 하고 댓글 달면 0초대권 증정 이벤트
'금난새와 함께하는 2019년 송년음악회' 이미지.
'금난새와 함께하는 2019년 송년음악회' 이미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명소노그룹(구 대명그룹)이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특별한 연말 공연을 준비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12월 11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회원 및 임직원 2천여명을 무료 초청해 ‘금난새와 함께하는 2019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송년음악회는 대중들과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고 문화산업의 가치 재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창립 40주년과 그룹사명 변경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알려진 금난새가 맡는다. 금난새는 1977년 국제 지휘자 콩쿨에서 입상하며 데뷔했고, 33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립교향악단의 전임 지휘자가 됐다.

이후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교향악단과 같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저서, 음반 활동 등을 통해 국내 클래식 대중화에 힘썼다.

지휘자 금난새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1시간 40여분간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클래식 초심자에게 극적 쾌감을 선사하는 웅장한 곡인 표트리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의 ‘The Year 1812 Overture Op.49 in E flat Major’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소노호텔&리조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사계’를 연주한다. 국내 대표 리조트로 꼽히는 비발디파크는 사계를 작곡한 안토니오 비발디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되었으며,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의 풍경을 담아낸 ‘겨울’을 들려준다.

이 밖에도 테너 허영훈과 함께 ▲지아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wardo Di Capua)의 ‘오 솔레미오’를, 소프라노 김순영과 함께 ▲지아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샤를 구노(Charles Gounod)의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를 연달아 선보인다. 노래도 선보인다.

끝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을 담은 ▲안토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의 ‘신세계로부터’를 선사하며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힘찬 포부를 나타내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소노호텔&리조트 SNS에서는 송년음악회 초대권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소노호텔&리조트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소노호텔&리조트와 함께했던 추억을 남기면된다. 친구를 태그하거나 게시물을 공유(전체공개)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12월 2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인 2매씩 총 50명에게 송년음악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소노호텔&리조트를 사랑해주신 회원분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다”며 “음악회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전국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