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의원 "안산 대부도를 보물섬 해양관광 메카로 조성할 것"
박순자 의원 "안산 대부도를 보물섬 해양관광 메카로 조성할 것"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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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시화호 뱃길열기 사업 기공식 맞춰 국비 10억원 확보 추진 중
25일 시화호 뱃길 조성공사 기공식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순자 국회 국토위원장.
25일 시화호 뱃길 조성공사 기공식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순자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사진)이 안산시 대부도, 시화호 일대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화호 뱃길열기 사업을 위해 뱃길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비 3억 원을 확보한 데에 이어 국비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지난 22일 기공식을 가진 시화호 뱃길조성 사업은 옛날 사리포구가 있던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2020년 정부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화호 뱃길 열기 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10억원을 촉구하며, 시화호 뱃길을 안산의 새로운 보물섬 대부도 해양관광명소로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2020년 국비 예산심사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안산의 새로운 해양관광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안산시의 발전과 안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고, 또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